식중독
식중독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여름철은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 때문에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캠핑으로 바가 등의 세균이나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기생충(아메바, 지아르디아 등)과 독소 버섯 독소가 주원인이 됩니다.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두통, 피로감이 있으며 증상은 보통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몇시간에서 며칠 내에 나타나며, 대게 1주일 이내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일부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예방법은 먼저 음식을 준비하기 전과 후 식사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적절한 온도로 보관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빨리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빠르게 냉장 보관합니다. 고기, 계란 등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조리 도구의 표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생고기와 다른 식품을 분리하여 다룹니다. 깨끗한 물로 사용하여 음식을 씻고 조리합니다. 식수는 끓이거나 생수를 사용합니다. 청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당을 선택하고 음식의 상태를 잘 확인합니다. 식중독이 발생 시 대처 방법은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받습니다. 식중독의 증상이 있을 때는 기름진 음식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은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
열사병 및 열탈진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점점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다. 열사병(Heat Stroke)은 체온조절 기능의 실패로 인해 체온이 위험한 수준(40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고열(40도 이상) 어지럼증, 발작, 두통, 빠르고 강한 맥박, 붉고 건조한 피부, 의식 상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환자를 시원하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옷은 느슨하게 하고 몸을 차갑게 하기 위해 젖은 천으로 덮거나, 찬물로 씻어줍니다. 찬물 목욕을 할 수 있다면 시도합니다.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소량의 물을 천천히 마시게 합니다. 열탈진(Heat Exhaustion)은 고온 환경에서 과도한 활동이나 탈수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질 때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과도한 발한이나 어지럼증, 피로감, 약한 맥박, 구토 또는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원하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시키고 옷을 느슨하게 하고 시원한 물로 피부를 닦아줍니다. 차가운 물을 천천히 마시게 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위와 같이 열사병이나 열탈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알코올과 커피는 피하고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마셔줍니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옷을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햇빛을 차단합니다... 또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활동 중에는 자주 휴식을 취합니다. 자기 몸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휴식을 취합니다. 실내에 있을 때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고 가능하다면 시원한 장소에서 활동합니다.
모기 매개 질병과 수인성 질환
모기 매개 질병은 조기에 전염되는 질병으로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병으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주로 Culex) 모기에 의해 전염이 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토, 혼란, 뇌염 증상(중증일 경우)이 나타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병충만 설치, 모기장 사용으로 모기를 피하도록 하고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주로 Anopheles) 모기에 의해 전망됩니다. 증상으로는 주기적인 발열과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빈혈, 황달이 나타납니다. 말라리아 예방 약물을 복용하고 모기 기피 제사용, 방충망 설치, 모기장을 사용합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주로 Aedes) 모기에 의해 전염됩니다. 증상은 고열, 두통, 눈 뒤 통증, 관절 및 근육 통증, 발진, 출혈경향을 보입니다. 예방법은 모기를 회피하고 주변 환경을 관리합니다.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 서식지를 제거합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지카 바이러스(주로 Aedes) 조기에 전염됩니다. 증상은 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으로 나타납니다.
수인성 질환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그리고 A형 간염이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Salmonella Typhi 벅태리아가 원인이며 증상은 고열,두통, 복통, 설사 또는 변비, 장미빛 발진이 나타납니다. 얘방법은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음식 조리와 섭취 전후 손씻기와 장티푸스 백신접종입니다. 콜레라는 Vibrio cholerae 박테리아가 원인입니다. 콜레라에 걸리면 급성 수앙성 설사, 구토, 탈수 및 전해질 뷸균형이 나타납니다.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음식섭취 전 우 손씻기와 충분히 익힌 음식물을 섭취합니다. 이질은 Shigella 박테리아가 원인이며 나타나는 중상은 피가 섞인 설사와 발열, 복통, 구토가 있습니다. A형 간염은 A형 전염 바이러스(HAV)가 원인이며 발열, 피로, 복통, 활달, 구토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A형 간염 백신 접종을 하며 안전한 식수를 사용하고 음식조리전후 깨끗히 손씻기 입니다. 수인성 질환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위생관리와 깨끗한 물사용, 안전한 식품섭취를 통해 예방할수 있습니다.